삼국지에서 자가 이름보다 더 유명한 인물
조운 자룡
연의에서 군공이 많이 뻥튀기 됬지만
그의 절도 있는 면모는 연의와 정사와 차이가 없음으로서
현대를 살아가는 관료나 공무원, 사회인으로서 귀감이 되는 행보를 걸었음
유비군이 강남을 평정할때 계양태수인 조범이
자신의 형수인 번씨를 소개시켜주었으나
이를 거절함
연의에선 거의 줘패는 걸로 각색해버렸는데
실제로는 정중하게 돌려서 거절함
덕분에 조범이 불안해서 도망칠 때 조운은 연루되지 않음
박망파에서 사로잡은 하후란이란 고향사람이 능력이 뛰어나니
유비에게 살려달라고 청한 뒤 귀순토록 추천하였음
하지만 그 이후로 본인은 하후란과는 더 이상 친하게 지내지 않고
서로 얽혀서 잡음이 나지 않도록 함
개인적으로 가장 감명받았던 일화로
조운이 무조건 처세만을 잘한 사람이 아니라는 걸 보여줌
촉을 정벌한 유비는 그 부하들에게 논공행상을 따져 백성들의 밭과 과수원을 나줘주려고 했는데
이때 조운은 이를 반대하고 백성들에게 그것을 돌려주라고하였고 유비는 이를 들어줌
이걸 대단하다고 여긴 이유는, 당연히 유비의 부하들이
조운에게 상당한 악감정을 가지거나 조운 본인이 찍힐 수도 있는 요청이었다는 것
단순 처신뿐만 아니라 필요할 때는 바른 말을 하는 자세가 있었음
유비의 이릉대전때도 반대의견을 확실히 냈고
유비는 이에따라 조운을 전쟁에 데려가지 않았고 강주를 감독케 함
유비의 당시 성정이 굉장히 날카로워져있었음과
동시에 조운은 1세대 장수로서 관우와 유비의 관계를
확실히 알고있음에도 군주를 위해 이치에 맞는 조언을 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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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전예까지 두장이나 뽑고도 지가 안써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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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손찬 : 하 시발 내 쓰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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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이 연의를 쓸때 조운이 조범의 형수를 취하길 거절한 부분을 각색했었는데 아마도 조범이 후에 도주한게 '연줄을 대질 못해서' 불안했을거라고 생각했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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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말만 하는 사람은 많았고 처세만 잘하는 사람도 많았고 둘 다 하는데 이상하게 해서 끝이 안좋은 사람도 많았는데 둘 다 유연하게 잘하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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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g
골든 전예까지 두장이나 뽑고도 지가 안써놓고 | 25.07.05 14:4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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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말만 하는 사람은 많았고 처세만 잘하는 사람도 많았고 둘 다 하는데 이상하게 해서 끝이 안좋은 사람도 많았는데 둘 다 유연하게 잘하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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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이 연의를 쓸때 조운이 조범의 형수를 취하길 거절한 부분을 각색했었는데 아마도 조범이 후에 도주한게 '연줄을 대질 못해서' 불안했을거라고 생각했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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